김종인 "김진태, 21대 총선 가장 투쟁력 있는 분"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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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김진태, 21대 총선 가장 투쟁력 있는 분" 지원유세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0.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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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명동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김진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오전 강원 춘천시 명동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김진태 춘천·철원·화천·양구갑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7일 강원도 춘천을 찾아 “21대 국회에서 여당을 견제하고 지적하며 투쟁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분이 김진태”라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출마한 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지난 3년 동안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이룩해 놓은 것이 없다”며 “(특히) 생활의 밀접한 경제 문제가 가장 심각하게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정권의 최대 피해자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라며 “경제를 잘못 운영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엄청난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 도래하면서 경제가 더 마비됐다. 그런데도 정부는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우리에게 표를 안 주겠지 그런 심정이 아니면 이렇게 늦장을 피울 수 없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지속될지 모른다”며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나간 다음에 엄청난 경제 코로나가 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3년 체험한 것을 볼 적에 (정부가) 해결할 능력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지금까지 해놓은 경제 정책을 바꿔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에게 과반 의석을 확보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합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그 이튿날 문재인 정부가 지금까지 해온 정책에서 바뀌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과반 의석을 차지하는 날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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