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화점, 양천사랑상품권 결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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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백화점, 양천사랑상품권 결제 도입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4.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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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백화점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국 백화점 중 유일하게 양천사랑상품권 결제 제도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학원, 병원, 재래시장뿐 아니라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제로페이로 상품권 구매시 할인 혜택을 기존 10%에서 최대 20%(특별할인 15%+ 캐시백5%)까지 상향 조정했다.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 소득공제 혜택을 기존 30%에서 60%로 확대했다.

서울시 긴급재난생활비 지급이 양천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앞으로 양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은 지난 3월 백화점 최초로 제로페이를 도입했고 제로페이 연계 양천사랑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한 전국 유일의 백화점이다. 최근 행복한백화점에서 양천사랑상품권을 통한 결제가 증가했다.

정진수 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한 중소협력업체 및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행복한백화점은 양천사랑상품권 결제 제도 참여로 백화점 입점 업체에게 힘이 되고, 고객들의 소비부담을 덜어줘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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