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4조원…전년比 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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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6.4조원…전년比 2.7% 증가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0.04.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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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 선방했다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원, 영업이익 6조4000억원의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98%, 2.73% 증가했다. 전기(2019년 4분기) 대비 매출은 8.15%, 영업이익은 10.61% 감소했다.

삼성전자 1분기 실적은 기존 컨세서스(전망치)를 뛰어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55조4930억원, 영업이익 6조1232억원으로 집계됐었다.

삼성전자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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