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속 봄나물을 한 입에...CU, 봄 한정 간편식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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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속 봄나물을 한 입에...CU, 봄 한정 간편식 시리즈 출시
  • 전지현 기자
  • 승인 2020.04.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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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 활용 시즌 한정 간편식, “고객에 최상의 맛과 영양 전달”
CU 봄나물 간편식 2종. 사진=BGF리테일 제공.
CU 봄나물 간편식 2종. 사진=BGF리테일 제공.

[매일일보 전지현 기자] CU가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를 이달 7일 출시한다. CU 봄기운 간편식 시리즈는 봄 기운 가득 비빔밥, 봄나들이 김밥, 봄나물 삼각김밥, 벚꽃 돈가스 버거, 벚꽃마시멜로 샌드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메인 상품인 봄나물 비빔밥은 돌나물, 취나물, 봄동 등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국내산 나물들을 고명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돌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깨끗이 씻어 생(生)으로 담았으며, 쌉쌀한 취나물과 달큼한 봄동은 살짝 데쳐 고소한 참기름과 참깨로 무쳤다. 이들 모두 우리 산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재로도 동의보감에 등장할 만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봄나물 외에도 표고버섯 불고기, 지단채, 당근채 볶음 등 다양한 토핑으로 알록달록한 봄 느낌을 더했다. 양념장으로 구성된 달래된장 소스에는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홍삼액을 더했다. 간단하게 봄나물의 맛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서는 홍삼 엑기스를 넣은 달래 된장 소스에 유채나물, 취나물을 넣고 비빈 봄나물 삼각김밥을 준비했다.

피크닉 기분을 낼 수 있는 봄나들이 김밥도 같은 날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김 대신 비트 물을 들여 분홍색을 띠는 콩피를 사용해 밥을 말았다. 토핑은 초록색과 붉은색 파프리카, 노란 지단과 단무지, 분홍색 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가득 채워 만개한 꽃을 표현했다.

이밖에도 중국식 만두인 바오(包) 안에 두툼한 돈가스 패티와 상큼한 양배추 절임을 담은 벚꽃 돈가스 버거와 벚꽃크림치즈 사이에 구운 마시멜로와 팝핑캔디를 더한 디저트형 샌드위치 벚꽃 마시멜로 샌드도 전국 CU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야외에서 봄 기운을 느끼기 어려워진 만큼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바뀐 계절을 느끼도록 봄 시즌 상품들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들을 담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그 계절에만 느낄 수 있는 맛과 영양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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