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코로나19대응 위해 2억4천만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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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코로나19대응 위해 2억4천만원 반납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4.0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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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연수비 6천750만원·정책개발비 8천800만원, 고통 분담 동참
구미시의회에서는 6일 의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올해 국외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의회 관련 예산 2억4천만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의회에서는 6일 의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올해 국외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의회 관련 예산 2억4천만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에서는 의원들의 자발적인 요청으로 올해 국외연수 예산과 의원정책개발비 등 의회 관련 예산 2억4천만원을 추경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시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고통 분담을 한다는 취지로 이뤄진 결정으로 국외연수 예산 6천750만원, 의원정책개발비 8천800만원이 포함되었으며, 반납된 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되어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예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우리 의회가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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