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든 이웃 도우려 성금 및 성품 내놔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6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과 단체가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절한 관내 한 어르신은 지난 3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용돈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의 성금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엔 (사)대한한돈협회 용인지부에서 한돈 600kg과 손소독제 70병을 이웃돕기에 기탁한 바 있다.
백암면은 성금 1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돈과 손소독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6곳과 저소득 55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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