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 입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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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1호 주택 '정릉 하늘마루' 입주 시작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4.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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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1호 정릉 하늘마루 외부 전경. 사진=SH공사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젊은층의 생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를 내세운 청신호 1호 주택인 ‘정릉 하늘마루’에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6일 정릉 하늘마루 청약당첨자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입주한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입주자가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재난위험시설 이던 정릉스카이 연립주택 자리에 지하 2층~지상 4층, 166가구 규모로 건설됐다.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각각 108가구와 25가구를 각각 공급했고 고령자 및 수급자에게도 33가구를 공급했다. 

지난해 9월에 진행된 청약에는 3145명이 몰려 18.95: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정릉하늘마루에 이어 청신호2호 주택으로 오류동 주민센터 복합화시설(숲에리움)을 연내 공급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청신호 브랜드’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키워 젊은 세대의 주거난 해소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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