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후보, 주차난 해소 위한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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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후보, 주차난 해소 위한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4.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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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등으로 발생하는 2018 광주 교통혼잡비용 1조 1,882억원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립 통해 편의성·접근성·효율성 모두 챙길 것.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6일 민생당 박주선 후보(광주 동구남구을)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박주선 국회의원후보
사진=박주선 국회의원후보

이날 박 후보는 “광주시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자동차(승용차)가 늘어나면서 주차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주차난 해소 방안으로 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건설을 추진해 공영주차장 공급을 증가시키겠다”고 밝혔다. 

그간 광주광역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을 강화하고 주거지역 주차장 공급을 증가시켜왔으나, 대부분 부설에 집중됐으며(92%), 주차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여러 문제가 남아있다. 특히 주차난으로 발생하는 도심지 차량집중 심화문제와 교통정체로 발생하는 손해는 1조 1,882억원(18년 기준)에 달하고 있어 주차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 후보는 “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은 유휴 시간에 개방되는 공공기관이나 상업시설 주차장보다 편리성과 접근성이 더 높고, 주차장을 만드는데 별도의 용지 매입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주차요금이 저렴하다는 점이 강점”이라면서, “동구남구을 지역에 학교 지하 공영주차장을 건립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을 물론, 주민들의 편리성·접근성·효율성 모두 챙겨 민생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44억여원의 공영주차장 예산을 확보해 동구남구을 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남구 양림동과 동구 지산동·학운동·충장동 등에 공영주차장 건립이 추진됨에 따라 쾌적한 주차환경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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