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리는 7일 밤 10시부터 8일 새벽 2시까지
덕곡리는 8일 밤 10시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2018~2022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233억여 원 투입
덕곡리는 8일 밤 10시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2018~2022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233억여 원 투입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블록 구축 공사에 따른 수압계실 설치로 인해 양구읍 동수리 인문학박물관 일원과 동면 덕곡리 새마을금고 일원의 수돗물이 단수된다고 6일 밝혔다.
동수리 지역은 7일 밤 10시부터 8일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덕곡리 지역은 8일 밤 10시부터 9일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각각 단수된다.
임현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단수시간대에는 물 사용량이 많은 빨래나 샤워, 물청소를 삼가주시고, 물 사용이 많은 업소와 직수를 사용하는 곳에는 간이 물통 등을 활용해 미리 물을 확보하시기 바란다”며 “단수됐다 다시 통수가 되면 관 안에 있을 수 있는 침전물로 인해 녹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수도꼭지를 틀어 확인하신 후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18년 시작돼 2022년까지 5년간 233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급수체계 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통합유지 관리시스템 구축, 노후관로 정비(L=15㎞), 누수탐사 정비(L=318㎞)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2017년 12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양구군은 블록 구축 실시설계(2018년 7월 ~ 2019년 4월)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블록 구축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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