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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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농업기술센터, 과수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관리 당부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4.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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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늦서리 등 저온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대비 2.3℃ 높게 형성되어 주요 과수 만개기가 전년대비 2~11일 빠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기개화로 4월, 저온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왕겨를 태워 온도를 높이는 연소 법을 비롯,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 법, 방상 펜을 이용한 송풍법 등을 이용, 저온피해 발생 시에는 늦게 피는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열매솎기 작업은 착과가 완전히 끝난 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온·늦서리 발생 피해 상습지와 산간지 등 피해 우려가 있는 과원에 대한 예찰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농업인들은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원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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