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선거인수 29만4130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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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선거인수 29만4130명 확정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4.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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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원주시 청사(사진제공=원주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2020년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원주시 선거인수가 총 29만4130명(남 14만4925명, 여 14만9205명)으로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 전 12일인 지난 3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했다.

총 29만4130명 중 남성이 14만4925명, 여성이 14만9205명이며, 전체 인구 35만1170명 대비 선거인 비율은 83.76%이다.

선거인 가운데 재외국민 주민등록자는 306명, 거소투표 신고인은 565명, 선상투표 신고인은 13명이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선거인 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5일까지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의 명부 등재 여부, 등재 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을 보면 단구동이 3만5635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2092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구별로는 원주시 전체 90개 투표구 중 무실동 제6투표구가 6118명으로 가장 많고, 판부면 제2투표구가 841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총 선거인수는 1만5139명이 증가한 가운데 기업도시 준공에 따라 지정면 선거인수가 1만5263명 늘어났으며,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유권자 3926명이 가세한 것이 선거인수 증가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만 18세 유권자 3926명 중 고3 유권자는 1213명이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관내 25개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명서만 있으면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신분증명서는 사진이 첩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관공서·  공공기관 발행 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복지카드, 외국인등록증, 자격증, 학생증 등)이다.

4월 15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90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소 설치(예정)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고 세대별로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를 방문해야 투표가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와 달리 반드시 본인 거주지 인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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