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목표 국유림 182ha, 50만 그루 식재 예정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현재)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및 미세먼지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나무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나무심기사업 면적으로는 축구장 면적의 260배인 춘천국유림관리소 관할 국유림 182ha로, 총 6억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금년도 나무심기사업은 ‘기능별산림관리’에 따라 국산목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경제림육성단지 145ha에 소나무, 낙엽송 등의 경제수종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큰나무 조림 27ha에 물 박달나무, 자작나무 등을 식재한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양봉산업 지원을 위해 밀원수종 아까시나무및 산 벚나무를 10ha 식재하며, 총 50만 그루의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박현재 소장은 “금년 나무심기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재정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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