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산 벚꽃 관광지 코로나19 방역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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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산 벚꽃 관광지 코로나19 방역태세 점검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4.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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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4일 계룡산 벚꽃 관광지 일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은 코로나19 대책회의를 마치고 동학사 벚꽃 관광지를 방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동학사 인근 벚꽃 군락지는 매년 수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인 만큼 방역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태세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단속반을 상시 가동해 불법 노점상이나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동학사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계룡산 벚꽃축제가 취소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반포면 학봉 1리 등 동학사 인근 마을 주민들은 소독통 100개를 구매해 인근 상가에 배부했으며, 1일 1회 동학사 인근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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