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후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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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후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할 것”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4.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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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지천 공원에서 김진태 후보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제5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후보 사무실)
5일 강원도 춘천 공지천 공원에서 김진태 후보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제5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후보 사무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는 5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공지천 공원에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제5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는 반려견을 동반한 애견인들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들며 동물복지시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휴식시간을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려는 욕구가 증가함에 따라 춘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사회화 교육시설·훈련소, 입양센터,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과 인근에 입양 교육시설, 반려동물전문가 양성 교육센터, 캠핑장, 애견호텔 설립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복지향상과 반려인 들에 여가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춘천시민들은 자연스럽게 동물보호 인식 확산 등 인성교육의 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춘천시가 사업대상지로써 접근성에 강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제2경춘 국도 건설과 광역급행철도(GTX-B) 신설, 경춘 고속도로를 춘천 도심까지 연장하는 등 후보자의 21대 총선 공약이 실현되면 반려동물을 동반한 주말 여행객들이 춘천으로 상당수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관련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춘천에서 애견 관련 산업을 육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 진료비 현실화와 진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비용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반려동물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김진태 후보는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춘천시가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의 반려동물 가족이 춘천을 방문해 힐링의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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