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관행 틀 깨고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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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관행 틀 깨고 적극 행정 공무원 우대”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4.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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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비위 엄정 조치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사진=경주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주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와 제도 정착을 위한 ‘2020년 경주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평소 적극 행정을 강조한 비전을 통해 ▲적극행정 추진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의 4대 추진방향과 11개 세부 실행과제 등을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전담부서 지정 및 적극행정인사위원회 운영으로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컨설팅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을 통해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지원하며,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공무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소극행정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소극행정 행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적당편의, 복지부동, 기타 관중심 행정 등의 소극행정 비위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공직자의 적극행정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관행과 규정의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행태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추진을 통해 경주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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