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위한 유망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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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위한 유망 중소기업 지식재산(IP) 집중 지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4.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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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18개社 선정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의 지식재산권 활성화를 위하여 특허청 및 인천지식재산센터와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IP스타기업은 지역 내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3년간 지식재산권 종합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지난 4월 3일 선정운영위원회를 통해 연초 공모를 통해 94개사가 신청(경쟁률 5:1)했고, 1, 2차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된 36개사를 대상으로 최종 18개사의 ‘2020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최대 3년동안 집중 지원하며, 기업별로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지정되어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특허&디자인 융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에서 선정하여 지원한 글로벌 IP스타기업(12개社)의 성과를 살펴보면,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한 기업이 총 4개 기업(성보공업(주), 금강오토텍㈜, 진한공업(주), ㈜뷰티프로모션스) 및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을 국산화에 성공시키는(세양폴리머(주))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주춧돌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경영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 및 우수 지식재산(IP) 보유 창업기업에 지식재산(IP)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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