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봄바람에 교외형 아울렛도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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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봄바람에 교외형 아울렛도 순풍”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4.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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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생활에 지친 나들이 인파, 파주·이천·기흥 교외형 아울렛 방문객 증가
교외형 아울렛, 가족단위 방문객 위한 놀이시설과 여유로운 쇼핑공간 인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사진=롯데쇼핑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봄바람에 주말 야외 나들이 인파가 점차 늘어나면서 교외형 아울렛 매출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천·파주·기흥 방면에 위치한 교외형 아울렛 주말 매출은 △3월 6일~8일 전년 동요일 대비 매출 신장율 -50%였는데 △3월 13일~15일 -37% △3월 20일~22일 -25% △3월 27일~29일 -22% △4월 3일~4일 -12%까지 줄었다.

교외형 아울렛은 온 가족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추고 여유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을 대비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봄 시즌오프 행사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신발과 스포츠 의류에 고객들이 몰렸다. 팩토리 스토어 시즌오프는 오는 19일까지 롯데아울렛 파주점·이천점·기흥점·이시아폴리스점·김해점·청주점에서 진행된다.

파주점은 파주라기 파크 1주년을 맞아 주말에는 공룡 퍼레이드를 5차례 진행하고 친환경 다회용 공룡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공룡 퍼레이드는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흥점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에 앞서 골프 브랜드 추가할인 및 클럽 특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참여하는 브랜드는 나이키골프·MU스포츠 등이 있다. 마크앤로나·타이틀리스트·파리게이츠는 구매에 따른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기흥점·파주점·이천점은 ‘MD;s Pick’ 행사를 기획해 국내외 인기 브랜드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70~80% 할인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여 주요 브랜드로는 타미힐피거·폴로·라코스테·헤지스·휠라 등이다.

김종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장은 “롯데백화점의 전 임직원들은 마스크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준수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방역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쇼핑을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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