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후보 "어린이집·유치원 피해 급증, 보육인프라 붕괴 대책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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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후보 "어린이집·유치원 피해 급증, 보육인프라 붕괴 대책 마련 필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4.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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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고령·성주·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21대 총선 고령, 성주, 칠곡군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는 정부의 전국 초·중·고교 등의 개학 연기와 맞물려 전국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기간을 연기한 것과 관련,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개학연기로 입학 취소와 퇴소 등으로 보육 인프라 붕괴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4월 5일까지로 예고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을 추가로 연장한다고 31일 밝혔으며, 휴원 기간에 시행하는 긴급보육은 유지하면서 어린이집 재개원 시기는 추후 다시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기한 연기에 따른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은 보육현장에 대한 지원대책이 빠져 있어 보육인프라 붕괴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희용 후보는 “유치원·어린이집은 영유아 특성상 교사와의 대면을 통한 놀이 중심으로 이뤄지고,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개원 시점이 지속적으로 연기될 경우 보육 인프라가 붕괴될 우려가 있어,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정 후보는 “더 늦기 전에 정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지자체도 어린이집·유치원관계자들 및 학부모들에게 긴급보육제도 이외 지원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 및 보유종사자 분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며, “보육인프라가 붕괴되지 않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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