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국제유가 안정 기대…주식형 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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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국제유가 안정 기대…주식형 2%대 상승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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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 기록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코로나19 이슈로 등락을 보였지만 글로벌 경기 부양책과 국제유가 안정화 가능성에 투자심리 회복에 국내 증시는 한 주간 상승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2.29% 상승했고, 코스닥 지수도 9.89%의 상승세를 보였다. 그 중 종이 목재(17.85%), 운수 창고업(13.76%), 건설업 (12.78%) 순으로 큰 상승세를 보였다.

펀드 수익률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72%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5.17%, 일반주식 펀드는 2.91%, 배당주식 펀드는 2.67%, K200인덱스 펀드는 1.35%를 기록했다. 하지만 채권시장안정펀드 출시 호재에도 국고채 금리 만기별로 엇갈리며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무제한 RP매입과 채권시장안정 펀드 출시 소식에 채권금리가 하락했지만 주가와 원화, 채권 가치가 동반 약세로 채권금리는 상승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국고채 금리는 만기별로 엇갈리며 마감했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70bp 하락한 0.901%, 3년물 금리는 1.50bp 하락한 1.057%, 5년물 금리는 2.00bp 상승한 1.300%, 10년물 금리는 1.50bp 상승한 1.520%로 마감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0.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중기채권 펀드가 -0.06%, 우량채권 펀드가 -0.01%를 기록했다. 초단기채권 펀드와 일반채권 펀드는 각각 0.04%, 0.00%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인 다우종합지수와 유로스톡스(EURO STOXX) 50 지수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역에서 증가하며 하락했다. 그 중 동남아주식이 1.71%로 상승했다.

국내 공모 펀드설정액은 한 주간 3조5218억원 감소한 214조117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8472억원 감소한 207조2262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792억원 증가한 29조3695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은 7141억원 증가한 22조1414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5623억원 감소한 20조1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5859억원 감소한 20조8464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9억원 감소했고, MMF 펀드의 설정액은 1조751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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