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스마트기기를 활용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3일부터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교육수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용자는 모바일 교육수첩 앱을 활용해 교직원 및 기관에 대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앱에 등록된 직원에게 전화걸기(사무실, 휴대전화), 메시지보내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다.
또한, 안심번호서비스를 적용해 직원들의 개인 휴대폰번호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을 강화했으며, 도내 각급학교현황을 제공하고 자주 찾는 직원 및 부서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 인쇄용 교육수첩에서 정기･수시 인사가 반영되지 않았던 단점을 보완하여 K-에듀파인시스템과의 사용자 연계를 통해 인사이동 등에 따른 변경사항을 상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안광현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모바일 교육수첩으로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기관(학교)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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