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코로나19 극복 공무원들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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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코로나19 극복 공무원들이 앞장선다
  • 김수홍 기자
  • 승인 2020.04.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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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들이 나서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지난달 31일 제3차 코로나 19 대응 비상경제 TF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도 사업과는 별개로 군 자체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24억 원 규모의 긴급복지 지원 사업, 주민들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88억 원 규모의 연천군 형 재난기본소득, 16억여 원 규모의 지역고용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연천군 공직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월급에서 자율적으로 10-40만원을 지역화폐인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아 지역에서 소비촉진에 나서기로 했다.

김광철 군수는 “900여 공직자들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도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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