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지 74일 만에 누적 확진자 수 1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총 1만6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86명이 신규 확진자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 18명, 경기 23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이외 지역에서는 대구 9명, 경북 5명, 강원 2명, 인천 1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는 174명으로 전날보다 5명이 늘었다. 코로나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인원은 전날보다 193명 증가한 6021명이다.

김동명 기자 simalo0422@gmail.com김동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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