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공천한 김봉교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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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천한 김봉교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운동 돌입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0.04.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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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살아 돌아와 제2의 낙동강 기적 시대 이루겠다’
거리 유세하고 있는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구미을 후보
거리 유세하고 있는 김봉교 무소속 국회의원 구미을 후보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미래 통합당 공천관리 위원회의 불공정, 낙하산 사천을 수용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봉교 구미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개시 첫날인 2일 새벽, 인동 4거리 1호 광장에서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진짜 구미 사람, 진짜 보수 후보, 시민공천 후보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거리 인사에 나선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동 사무실에서 선거 운동원과 지지자, 지역주민들이 함께 출정식 겸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통해 “도도한 민심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승전고를 울리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서 제2의 낙동강 기적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 극복을 위해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대면 선거 운동을 자제하겠다고 강조한 김 후보는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랑의 공동체 실현을 위한 선거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미 경제 재건을 통한 예산 2조원 시대 조기 개막,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호재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풍성한 서민의 살림살이 마련,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도시공원인 구미 숲 조성, 후삼국 통일 전적지를 활용한 후삼국 통일 문화제 추진,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구미공단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김 후보는 “잠시 미래 통합당을 떠났지만 유권자 여러분으로부터 정정당당한 평가를 받고 살아 돌아와 시민의 권익과 권리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2008년, 2016년, 2020년 등 세 차례에 걸친 낙하산 사천으로 구미시을은 황폐 지역으로 전락했다”라며 “반드시 살아 돌아와 시민 공천 후보로서 황폐한 구미시을 지역을 번영의 메카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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