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포도, 노린재와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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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포도, 노린재와 거리두기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0.04.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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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포도과원에 매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이하 장님노린재)'의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장님노린재는 휴면중인 포도 눈틈에서 알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 신초가 2cm 정도 자라는 2~3엽기 무렵 부화하는데, 지난겨울 이상 고온으로 발아기가 앞당겨져 월동병해충의 부화 및 발생이 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장님노린재는 포도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의 잎과 과실에 피해를 줘 포도 품질을 크게 감소시키기 때문에 발생 초기부터 예찰을 철저히 하고, 포도나무의 새가지 잎이 1~2장 나오기 시작하면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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