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래방 223개소 자발적 휴업
상태바
화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래방 223개소 자발적 휴업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0.04.02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노래연습장협회···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자발적 휴업중인 노래방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에서도 적극적인 지도 점검과 자발적인 휴업 등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나섰다.

우선 관내 노래연습장 371개소 중 223개소가 오는 5일까지 임시 휴업한다.

이번 조치는 시의 자발적 휴업 권고를 관내 노래연습장협회가 적극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콜센터와 종교시설, PC방, 체육시설, 유흥업소, 요양원, 학원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사업장 4,528개소의 현장점검도 진행 중이다.

시는 방역지침 위반 사항을 적발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과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구상권도 함께 청구할 방침이다.

공직사회 내에서도 점심시간 시간차이용과 구내식당 안전 가림막 설치, 불필요한 외출 및 사적모임 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휴업에 동참해 준 노래연습장 대표분들께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19를 잠재우는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