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한국야쿠르트, 연말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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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한국야쿠르트, 연말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급식 지원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0.04.0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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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과 MOU…'잇츠온' 간편식·밀키트 전달
프레시 매니저 주3회 배송…고독사 등 사고도 대비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정간편식(HMR)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과 손잡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정간편식(HMR)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진=한국야쿠르트 제공.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 중구청(이하 중구청)과 손잡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정간편식(HMR)을 제공하는 급식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해소를 위한 중구청의 제안에 따라 최초 기획됐다.

한국야쿠르트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와 MOU를 맺고, 연말까지 관내 장애인복지관에서 선정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간편식 브랜드 ‘잇츠온’ 제품을 전달한다.

제공되는 간편식은 ‘잇츠온 신선란’, ‘잇츠온 하루두부’,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위해 직접 식단을 구성했다.

제품은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주 3회 직접 가져다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자가 원하면 비대면 배송으로 전환된다.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 등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연간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중구청이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중구청 예산과 별개로 2500만 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환 한국야쿠르트 디지털CM팀 팀장은 “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 1만1000여 명 프레시 매니저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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