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리서치, 3월 31일~4월 1일 조사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 2일 발표한 천안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통합당 박상돈 후보가 41%를 얻어, 39.3%를 얻은 민주당 한태선 후보와 표본오차 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조사에 앞서 양당 후보가 확정된 뒤 진행된 두 번의 여론조사에서는 한태선 후보가 박상돈 후보를 모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강일보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3월 21일~2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1,014명,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p)결과 한태선후보가 47.3%으로 34.1%를 얻은 박상돈 후보를 오차범위 바깥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금강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3월 29일~30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503명,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에선 한태선후보가 44%, 박상돈 후보가 36.4%로 이전 조사결과보다 격차가 절반 가까이 줄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뉴스통신이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인구비례할당 무작위 추출(셀가중)에 의한 유선 30% RDD 방식, 무선 70% 가상번호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3%p이며 응답률은 7.1%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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