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세원종합관리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살균소독제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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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세원종합관리와 코로나19 극복 위한 살균소독제 기증식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0.04.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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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톤 분량 살균소독제 관내 지역 방역에 적극 활용
강북구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세원종합관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연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최근 구청장실에서 ㈜세원종합관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연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가졌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달 26일 구청장실에서 ㈜세원종합관리(회장 정화찬)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연 살균소독제 기증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세원종합관리는 건물위생·소독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위생관리 용역업체다. 회사가 기부한 살균소독제는 총 4톤으로 20리터 용기 200개로 구성돼 있다. 기증품은 임대료 인하 운동에 참여한 착한 임대인을 포함해 관내 소독이 필요한 곳에 지원해 지역 방역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에서 ㈜세원종합관리 정화찬 회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기증한 살균소독제가 강북구 관내 코로나19 예방 및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방역시스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독약품을 기증해 주신 ㈜세원종합관리에 감사드리며, 기증해 주신 소독제로 관내 지역을 빈틈없이 방역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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