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매장 매진 등 딸기 맛 초코파이 열풍…생산량 25% 증대 결정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오리온은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출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피스타치오&베리’보다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수준이다.
오리온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판매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일부 매장에서 매진은 물론 일부 온라인몰에서도 연이어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생산량을 25% 더 늘리기로 했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핑크색 초코파이’다. 마시멜로 속의 베리잼과 겉면을 둘러싼 딸기 우유 크림의 조화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핑크색 초코파이’로 계절 한정판의 희소성을 높인 결과 연이은 매진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계절에 어울리는 맛과 감성을 더한 시즌 한정 초코파이를 이후에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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