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대비 학교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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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온라인 개학 대비 학교 지원 총력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4.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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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개학준비지원단’ 구성·운영
개학 전 학교 방역과 학습·돌봄, 학원관리 등 안전대책 마련
개학 이후 발생 가능한 문제를 조기 발굴·해결...학교 교육활동 정상화 종합적 지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개학 추가연기 및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개학준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지원청은 이는 개학 전 학교 방역과 학습·돌봄, 학원관리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개학 이후 발생 가능한 문제를 조기 발굴·해결해 학교 교육활동 정상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학준비지원단’에서는 구체적으로 ▲학교별 원격학습지원 대책 및 개학 후 확진자 발생 시 대처방안, ▲원격수업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비축용 마스크 확보 현황 파악 및 학교 소독 지원,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 구비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소외학생 지원 방안, ▲공·사립유치원 및 초등 긴급돌봄 지원, ▲개학 후 발생예상 문제 시뮬레이션, ▲기타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개학 후에는 접촉 최소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별 학생 등교시간·급식시간·시종시간·쉬는시간 분리 편성 ▲발열검사 후 유증상자 귀가 조치, ▲학교 좌석 간 간격 최대 이격하고, 수업일수 및 수업시수 감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재구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개학 추가 연기 및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게 됐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학준비지원단’을 통해 학교에서 원활히 학사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및 지원을 실시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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