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그룹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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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푸른지대창작샘터' 입주그룹 재공모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0.04.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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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전경 (제공=수원문화재단)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전경. 사진=수원문화재단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 1기 입주작가 가운데 1기 입주작가 공모시 개인작가 14명을 모집했으며 추가로 그룹(2~4명) 1팀을 선발하는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4일부터 6일까지 국내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시각분야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그룹(2~4명) 1팀을 재공모한다. 지난달 초 1인 1실(13평 규모)을 제공하는 개인작가와 그룹 1팀을 공모했으나, 개인작가는 14명 모두 선발을 완료했지만 그룹 1팀은 적격성을 갖춘 팀이 없어 재공모 절차가 들어갔다.

입주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4월 9일까지며, 그룹 재공모에 선발되면 20평 규모의 스튜디오 1실을 제공받게 된다. 또 전시와 오픈스튜디오에 필요한 25평의 전시와 회의 공간, 24평의 휴게홀을 지원받게 되며, 21평의 보관실과 수장고(항온·항습 시스템 無)도 사용할 수 있다.

의무사항은 결과보고전, 오픈스튜디오에 참여해야 하며, 시민공유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예술인 아트마켓 가운데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1개월 내에 10일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5개 스튜디오와 전시 공간, 휴게홀, 보관실 등으로 구성된 창작공간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공모에서는 적격한 팀이 없어 선발하지 못했다"며 "이번 재공모를 통해 새로운 형식의 예술개발과 프로젝트성 사업 추진이 가능한 그룹으로 공동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팀을 선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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