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소냐-김용진, '믿고 듣는 가창력' 입증
상태바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 소냐-김용진, '믿고 듣는 가창력' 입증
  • 강미화 PD
  • 승인 2020.04.01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1일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 출연
사진제공=(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사진제공=(주)링크컴파니앤서울, (주)컬쳐박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의 배우 소냐, 가수 겸 배우 김용진이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 출연해 라이브 가창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 아이즈 온 미'에서 비올렌티아 역을 맡은 소냐, 로카 역을 맡은 김용진이 뮤지컬 넘버를 선보이며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른 '올 아이즈 온 미'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생생하게 전했다.

배우 소냐는 '올 아이즈 온 미'의 넘버 '전설이 될 거야'를 가창하며 소울풀한 음색으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 곡은 로카의 죽음 후 그가 전설적인 존재로 남을 것임을 말하는 노래로 대형 공연에서 쌓은 탄탄한 가창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노래를 들은 김규리는 "소냐는 역시 전설이다.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배우 김용진은 로카와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킬라 B와의 관계에 대해 반추하는 노래인 '지금은 어디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중저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용진은 이날 방송에서도 완벽한 가창을 보여줘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청취자들은 "5월 1일 첫 공연 꼭 보러 가겠다"며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오는 4월 10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실내 다중 이용 시설의 중단을 권고하는 정부 시책 및 서울시의 공연장 잠시 멈춤 캠페인 동참 요청으로 오는 5월 1일로 개막을 연기한 바 있다.

힙합 음악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투팍 아마루 사커'와 '노토리어스 비아이지' 사건을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진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반추하여 미디어와 가짜 뉴스가 만들어 내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소냐, 문혜원, 김용진, 정인성(크나큰), 레디, 윤비와 8명의 앙상블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뮤지컬 '올 아이즈 온 미'는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5월 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