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매출 '뒷걸음'...순이익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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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매출 '뒷걸음'...순이익은 '반토막'
  • 황인욱 기자
  • 승인 2020.04.0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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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법인 684개사 매출 전년대비 3.3% 감소
영업이익·당기순이익 급감...전자·건설업 등 부진 심화
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9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법인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법인 684사의 개별기준 전체 실적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사진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9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법인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법인 684사의 개별기준 전체 실적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감소했다. 사진은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황인욱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사들의 개별기준 매출액은 소폭 내렸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19사업연도 유가증권시장 12월법인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법인 684사의 개별기준 전체 실적은 매출액이 1169조원, 영업이익이 56조원, 순이익이 36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조3133억원(3.33%) 감소하는 데 그쳤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저마다 55조9614억원(49.97%)과 42조5121억원(54.22%) 크게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섬유의복·의약품 등 9개 업종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건설업 등 8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순이익은 섬유의복 등 5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음식료품 등 10개 업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상장법인 583사 대상 연결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2006조원, 영업이익이 102조원, 순이익이 52조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7.04%, 52.82% 크게 감소했다.

의료정밀·음식료품 등 10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종이목재·건설업·전기전자 등 7개 업종은 매출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섬유의복 등 6개 업종이 증가했으나 전기전자 등 9개 업종은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연결 및 개별·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개별 기준 하락했으나 연결 기준 상승했다. 순이익은 둘다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9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을 살펴보면 개별기준 매출액은 135조835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2.54%, 26.80% 감소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이 181조5905억원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3% 증가했다. 순이익은 10.47%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과 비IT업종 모두 매출액(9.58%, 7.72%)과 영업이익(4.69%, 4.5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6.55%, -14.22%)은 둘 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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