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성금 1000만 원 기부, 혈액 기증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로 하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에 나섰다.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일 본회의장에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의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십시일반 모은 이번 성금은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 된 도내 소상공인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감염병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다 함께 청사 1층에서 대한적십자가 대전·세종·충남의 협조를 받아 혈액을 기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병국 의장과 홍재표·이종화 1·2 부의장, 김연·오인철·이공휘·장승재 상임위원장, 김명선·김석곤 교섭단체 원내대표, 김명숙·김은나·김한태·오인환·이계양·이선영·조승만·조철기·홍기후 의원과 의회사무처·집행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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