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라가 약 1376억원 규모의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한라는 ㈜혜음에서 발주한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아파트’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면적 11만7504.6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90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6월 착공 및 분양이 시작되며, 2023년 3월 입주예정이다.

‘충남 계룡 대실지구 1블록 아파트’는 KTX 계룡역과 가까워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인근에 계룡IC도 위치해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대실초(예정)와 계룡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특히 사업지 맞은 편에는 올해 하반기 이케아의 착공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라는 올해 1분기에만 약 7000억원 가량의 신규수주를 달성한 상태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