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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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
  • 윤동은 기자
  • 승인 2020.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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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구내식당 배식시간을 둘로 나눠 배식대기자 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렬로 착석하여 마주보고 앉을 수 없도록 점심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구례군)
점심시간 구내식당 배식시간을 둘로 나눠 배식대기자 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렬로 착석하여 마주보고 앉을 수 없도록 점심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구례군)

[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전 군민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에 따르면 집중관리대상시설 중 상당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설운영을 중단했다.

부득이 시설을 운영하는 곳에서는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세정제 비치, 시설물 소독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교시설 95개소, 체육시설 8개소, 유흥시설 44개소, 노래연습장 8개소, PC방 3개소, 학원 등 27개소가 집중관리대상시설에 해당된다.

이 중 80%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전담직원이 매일 관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분위기 속에서 구례읍 5일시장은 4월 3일까지 임시휴장했다.

구례군청은 점심시간 구내식당 배식시간을 둘로 나눠 배식대기자 간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렬로 착석하여 마주보고 앉을 수 없도록 점심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해외입국자의 경우에도 진단검사 및 모니터링 실시 등 특별관리로 코로나바이러스19 유입차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경제적 어려움과 군민불편 등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고,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행동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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