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경제 회복 ‘총력’ 비상경제대책본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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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생경제 회복 ‘총력’ 비상경제대책본부회의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4.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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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 격상 후 첫 소집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경제위기대응 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인력과 재정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책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가 발족한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석필 경제 실장, 13개 반 부서 과장,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3일 비상경제 상황점검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경제 활성화 18개 시책 중 12개 단기추진과제에 대한 신속한 추진대책을 수립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중장기 2개, 중앙건의 4개 시책을 구분해 신속 추진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구체적 단기추진과제는 △사회단체 공동 경제살리기 캠페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농·축 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취약계층대상 작은 식당 활용한 음식배달 △확진자 방문업소 클린존 지정 등이다.

이와 별개로 △지역 화폐발행 확대 △예산 조기 집행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은 이미 시행 중이며, 현재 중기과제 2건은 추진 검토 중이다. 또 정부 건의 4건은 조만간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회의 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경제살리기 시책 방안을 도입,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충남테크노파크(TP), 충남연구원, 산업연구원 등 경제 관련 기관의 전문 인력풀 활용으로 코로나 19 예방 종식 이후의 경제 활력 시책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7일부터 총 6차례 TF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금 및 주력산업, 관광산업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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