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정기 임원 인사… 기조실장에 김정현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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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정기 임원 인사… 기조실장에 김정현 상무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4.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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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각 이후 첫 인사 단행, 웅진북센 대표이사에 이정훈 전무 선임
김정현 신임 (주)웅진 기획조정실장. 사진=웅진그룹 제공
김정현 신임 (주)웅진 기획조정실장. 사진=웅진그룹 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웅진그룹이 올해 첫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웅진그룹은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상무를, 웅진북센 대표이사에 이정훈 전무를 각각 선임한다.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에는 이수종 상무보를, ㈜웅진IT 신사업총괄본부장에 김상웅 상무보, ㈜웅진북센 물류사업본부장에는 이범창 상무보를 각각 선임한다.

김 기조실장은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씽크빅 단행본본부장을 역임하며, 웅진씽크빅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YTN 기자출신으로 균형감있는 업무수행과 내부소통도 뛰어나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 매각으로 인해 웅진씽크빅 중심으로 개편됐다. 웅진그룹 측은 “김 기조실장이 주력계열사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정훈 웅진북센 대표는 회계사 출신의 재무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공인회계사),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그룹의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며, 코웨이 매각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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