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러시아·아르헨티나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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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헬스케어, 러시아·아르헨티나 등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4.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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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인도 등 대사관 통해 공급계약 체결 및 계약 수량 협의 중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오상헬스케어 제공
오상헬스케어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진=오상헬스케어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오상헬스케어는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러시아와는 250만 명분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1차 50만 명분은 이번 주말부터 선적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선적해 나갈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와는 400만 명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아르헨티나 식약처 인증까지 마치고 선적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향 1차 5만명 분에 대해 지난주 선적을 진행했다. 추가로 외교부와 공조를 통해 쿠웨이트 20만 명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 외 이집트, 인도 등 대사관과도 공급계약 체결 및 계약 수량을 협의 중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향후 대규모 해외 추가 수주에도 진단키트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도록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라며 “진단키트 수출 시 계약금을 수령한 후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상헬스케어는 각종 성인병 및 바이러스 질병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현재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히든챔피언 강소기업인 K-OTC 장외시장에 등록돼 있다. 이번 코로나19 진단키트 특수로 코스닥 재상장 준비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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