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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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개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4.0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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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식 모습
위촉식 모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미추홀구의회(의장 배상록)는 지난 1일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실시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대표위원인 미추홀구의회 이한형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김태웅 위원, 세무사 유광수 위원,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전 의회사무국장(지방부이사관) 박영기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미추홀구 재정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해 시정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 19로 야기된 국가적 재난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여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이 행사전반에 걸쳐 반영되도록 행사장내 모든 출입자들의 체온체크, 충분한 이격거리를 둔 좌석배치, 위촉장 수여 외 부대행사의 생략 또는 최소화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의 마무리 인사에서 배상록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결산검사 위원직을 맡아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전문적 지식과 높은 식견으로 미추홀구의 예산에 대한 면밀한 결산검사가 이루어져 향후 구의 재정건전성 신장의 기반이 마련된다면 유래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구민들에게 작으나마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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