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노인복지시설 코로나 19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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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노인복지시설 코로나 19 대응 ‘강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4.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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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공무원 노인시설 전담제 운영 등 바이러스 유입 예방 최선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의 1일 2회 발열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사진제공=곡성군)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의 1일 2회 발열 및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모습.(사진제공=곡성군)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운영한다.

먼저 면역력이 약한 이용자가 많은 노인복지시설의 특징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과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의 이상 유무도 확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담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실시했던 1:1 전담공무원제를 지난달 23일부터 1:1 전담 간부공무원제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매일 1회 시설 전체를 소독하고 있으며, 시설 입소자 및 이용자는 1일 2회 발열 및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아울러 손 소독제사용, 마스크 착용, 보호자 면회 및 종사자 외출 자제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바이러스 유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36개소에 총 2,540개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라남도를 통해 기부된 기부물품이다.

직접 담당 시설 마스크 배포에 나선 간부 공무원들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코로나 19를 이겨나갈 것을 이용자들과 함께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민관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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