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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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0.04.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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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입국자 개인 승용차, 콜밴 이용 안내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입국자가 천안시 지원 콜밴에 탑승하고 있다
해외입국자가 천안시 지원 콜밴에 탑승하고 있다

정부가 1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함에 따라 시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천안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해 천안아산역에 하차한 후 시청 직원(천안시 대중교통과)의 안내를 받아 자택 이동 방법을 확인하고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콜밴을 요청해야 한다.

시는 1일부터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해외입국자가 선별검사까지 받고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입국자 전원의 교통이용 방법을 일일이 확인하는 직원을 상주시켜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아산역에 정차하는 KTX는 오전 7시 23분부터 밤 11시 9분까지 약 26개 차량이 편성돼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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