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왕숙 8개 분야에 총괄계획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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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남양주왕숙 8개 분야에 총괄계획가 위촉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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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를 1일 위촉했다.

총괄계획가는 지구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신도시 계획 및 개발의 일관성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국토부의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에 따라 공공주택사업자는 사업규모가 330만㎡ 이상인 주택지구에 대해서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

남양주왕숙 지구의 총괄계획가는 도시계획 분야의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도시계획, 교통, 교통 등 총 8개 분야의 8인으로 구성했다.

특히 도시설계 분야에서는 지난달 30일 발표한 ‘3기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김현무 대표((주)사이트랩,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가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LH는 이번 총괄계획가 위촉을 시작으로 남양주왕숙 지구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당선작을 구체적으로 검토·논의해 지구계획을 신속히 확정하고, 작년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하남교산·인천계양·남양주왕숙2지구 역시 이달 중 총괄계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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