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녹색병원에 글라스락 1만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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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녹색병원에 글라스락 1만개 기부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4.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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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소외계층 지원에…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7년째 협업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생활유리제조전문기업 삼광글라스가 비영리 공익법인 녹색병원과 함께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글라스락을 1만 개를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삼광글라스와 녹색병원의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협업은 올해로 7년을 맞았다. 폐기물로 쌓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체내에 유입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BPA 같은 환경호르몬을 배출하는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에 착하고 건강한 유리소재 사용을 늘려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지속됐다.

삼광글라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라스락 1만 개를 녹색병원에 기부했다. 녹색병원에 그동안 지원한 글라스락 수량은 총 7만 여개로 사회 소외 계층 지원 및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였다.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이 잦은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글라스락 제품을 지원하고, 지역 단체와 함께 하는 환경 캠페인,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제17회 녹색바자회’, 지역사회 건강강좌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현수 삼광글라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생활에 꼭 필요하고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할 유리용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유리용기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나눔 활동과 유해 폐기물 차단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제조부터 완성까지 건강한 소재로 환경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을 2011년부터 전개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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