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보건소 서구거주 A공무원 간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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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보건소 서구거주 A공무원 간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
  • 김양훈 기자
  • 승인 2020.04.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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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의정부 B병원 모친 간병 및 모친상 당해, 가족도 양성
11명 옹진군청·인천시 직원 등 문상, 검체 증식 우려감 커 청사방역 필요
인천 옹진군청 전경
인천 옹진군청 전경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옹진군보건소 건강진흥과 A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는데 서구 거주자로 지난 3월 26일 의정부 B병원에서 모친 간병 후 모친상을 당해 인천소재 000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루는 과정 문상객들이 왔는데 90명의 공무원 등이 방문했다.

간부급인 A공무원은 코로나19 양성자로, 대면자가 많아 문상객이 적은 방명록 조사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접촉자 등의 동선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일반인보다 대민관계를 해야 하는 보건소 공무원이란 점이다. 보건소 및 옹진군청의 폐쇄조치는 아직 없다.

이와 관련해 방문한 90명 공무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확인은 됐지만 14일간 자가 격리가 기본이지만 세포증식은 3-4일 만에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대면한 이들의 공무원들이 있는데, 청정 옹진군은 노인층이 많은 곳으로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소문에는 옹진군 부군수도 문상을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현재 1일 오전 군에서는 회의가 진행됐다. 부군수도 접촉자인지 해명이 요구되고 있고, 문상을 통해 감염자와 대면을 했다면 부군수와 접촉한 모든 공무원들의 조사도 요구되고 있다.

한편 옹진군 관계자는 90명의 공무원들이 대면한 것은 맞지만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A직원은 서구거주자로 모친 간병 중 감염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족 중 양성판정을 받은 사실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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