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6717만원부터
상태바
캐딜락, XT5 부분변경 모델 출시… 6717만원부터
  • 성희헌 기자
  • 승인 2020.04.0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 및 편의성 증대 위해 최신 테크놀러지 대거 장착
The New XT5. 사진=캐딜락코리아 제공
The New XT5. 사진=캐딜락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캐딜락이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도심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T5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일부터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새로운 XT5는 차량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주행, 공간, 편의 및 안전사양 등 모든 분야에서 업그레이드해 도심형 럭셔리 SUV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주행 질감, 다재다능한 SUV 본연의 활용성을 완성했다.

XT5는 최근 출시한 대형 3열 SUV XT6,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에스컬레이드와 함께 중요한 SUV 라인업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캐딜락의 성장 가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새로운 XT5는 캐딜락 디자인과 드라이빙 역학을 독특하게 표현하는 ‘프리미엄 럭셔리’와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은 도로 사정에 구애 받지 않는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재단됐디. 도로에 밀착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된 전면 스트럿 및 드라이브 라인이 적용됐다. 반면 스포츠 모델은 주행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탁월한 차체 컨트롤을 위해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과 더욱 공격적인 섀시 튜닝을 제공하고 있다. 퍼포먼스 중심의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 XT5에는 동일한 3.6리터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기본으로 장착돼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8kg·m를 발휘한다. 

XT5 모든 트림에는 차세대 EPS를 통해 제어되며 응답성을 올린 하이드로매틱 자동 9단 변속기, 특정 상황에서 실린더를 닫아 연료 효율성을 높여주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및 오토 스탑/스타트를 기본으로 탑재해 기본적인 주행감과 연료 효율성을 끌어 올렸다.

새로운 XT5는 차량의 기능성과 직관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춘 테크놀러지가 대거 적용됐다. 기기 조작에 익숙한 차세대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차량 곳곳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포함해 최적화된 캐딜락 CUE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새로운 조그 기능의 로터리 컨트롤러를 추가해 버튼식과 터치스크린의 불필요한 중복을 보완했다. 또 CUE 시스템과 모바일 기기 연동 시 원터치로 연결할 수 있도록 새로운 NFC 페어링 기술을 적용했다.

XT5에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모두 HD급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직관성을 높이고 선명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HD 클러스터를 비롯해 차량 후방 영상을 보여주며 후방 시야를 300% 이상 높여주는 HD 리어 카메라 미러는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며 각도와 밝기 조절 기능이 추가됐다. 또 주의가 필요한 상황에서 차량의 360도 모든 곳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HD 서라운드 비전이 장착됐다.

XT5 가격은 △프리미엄 럭셔리 6717만원 △스포츠 7517만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