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 파주甲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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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 파주甲 출마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0.04.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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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 후보 지난 8년 성과 없어
파주 발전을 위한 ‘3대 공약’ 제시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는 30일 파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1대 국회의원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파주 발전을 위한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무능정권 심판·정치쇄신·세대교체’란 슬로건을 내걸고 파주甲 지역에 도전장을 내민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가 불꽃 튀는 총선전에 뛰어들었다.

신 후보는 30일 파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독선, 민주당의 구태정치를 심판하고, 국민이 바라는 정치쇄신, 세대교체를 이루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후보를 겨냥, “지난 8년 의정활동을 보면 뚜렷한 성과가 없다”며 “문재인 정부가 창릉 3기 신도시 계획을 세우고 발표할 때 윤 의원은 무엇을 했느냐”고 따져물었다. 

신 후보는 “자녀 채용 특혜 의혹, 여기자 성희롱 발언 논란 등의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말끔히 해소하고,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대결로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20대 국회 청년의원으로서 청년자립과 일자리 문제 등 맡은 바 사명을 갖고 끈기 있게 정책을 추진했다”며 “임기 중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을 만드는 의정활동에 주력했다”는 점을 꼽았다.

신 후보는 파주 발전을 위한 3대 공약으로 ▲창릉 3기 신도시 계획 저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및 시내교통망 개선 ▲보육‧교육 1번지 파주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대변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할 강한 야당의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8년 간 묵은 정책들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시민들과 함께 파주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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