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부족 도움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는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과 더불어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돕고 농업기계 운반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임대 농업기계 운반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전문 업체를 통해 원하는 장소까지 운반해 주는 서비스로, 농협 협력사업으로 추진돼 원주 시와 지역농협에서 운반비의 각 35%씩을 지원하며 농가에서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박준선 농촌자원과장은 “서비스가 정착되면 농업기계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적기 영농 및 영농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으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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