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리시 나태근 후보, 출마선언 및 현충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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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구리시 나태근 후보, 출마선언 및 현충탑 참배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3.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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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나태근 후보가 전격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31일 오전 11시 나태근 후보가 전격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미래통합당 나태근 후보는 31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21대 총선 구리시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나태근 후보는  “정의와 공정이 사라져버리고 오만과 무능함이 극치에 달한 정권 속에서, 그리고 전염병 코로나19의 창궐과 무너져 내린 민생 경제로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 처참하다”고 강조하며 “내로남불이 판을 치고, 권력을 잡은 세력들은 국민보다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미래에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젊은 열정과 패기만을 내세우지 않고 국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귀 기울이고, 손을 함께 맞잡고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나 후보는 인창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지켜내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나태근 후보는 4가지의 공약을 발표하며 “구태의연한 정치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젊은 추진력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구리시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 후보는 교통혁명으로 “갈매지구를 비롯한 구리시의 교난, 주차난을 해소를 위해 경춘선, 경의중앙선의 배차간격을 축소하고, 6호선 연장, 8호선 연장 조기준공은 물론 공영주차장을 대폭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를 명품 교육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명품 학원가 조성종합계획과 일반고 학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지원을 대폭 강화,  AI 기능을 탑재한 학내 CCTV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자족형 신산업 도시를 위한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을 재추진함은 물론 토평동 일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개발을 연계하여 초대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복지의 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한 “양육비 미지급에 대한 국가대지급제도 도입, 다자녀 국가 장학금 확대 지원,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는 물론 하수종말 처리장 지하화 및 지상부 공원을 설치 등 삶의 질을 개선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보장하는 총체적 복지도시 구리를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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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일정에는 백경현 전 구리시장, 김구영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백현종 전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등 공동 선대위원장과 김광수·장진호의원, 진화자 전 의원 등 당원 2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나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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