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67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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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67세 여성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3.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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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31일 신종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첫 발생, 방역당국과 철원군이 비상이 걸렸다.

철원군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던 철원 동송읍 거주 A(67.여)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경기 포천의료원에 격리했다고 밝혔다. 철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A씨는 확진 판정이 나기 전인 지난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철원 소재 금융 기관과 사우나, 가게 등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기관, 업소가 긴급 폐쇄 조치됐다.

철원군과 의정부 보건소 등은 A씨의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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